안녕하세요 이 호헌 고객님.

우선 저희 해외통운을 통해 귀국이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고객님께서 운송 의뢰하신 귀국이사 차량의 안내메일을 이미 드린것처럼 일정대로 진행중에 있습니다.

혹시라도 선사나 미 세관당국의 검사나 다른 사항에 의해 일정이 변경될경우 다시 연락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한국 부산항 입항할때즘에 저희 인천지사 담당자가 통관에 따른 안내메일이나 전화를 드릴것이니 준비할 내용을 다시한번더 숙지하시고 저희 담당자와 통관 날짜 약속후 세관에 나가시면 통관을 도와 드릴것입니다.

* 차량 세차

* 차량 세차 2

* 배터리 단락

* 차량 적입 완료

* 차량용 커버 씌움

* 차량 한국으로 1

* 차량 한국으로 2

요즘 널뛰듯이 뛰는 일리노이 주 유류비용을 보고 있노라면 이곳에 사는 사람들이 "봉" 인가 하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아무래도 차량 운행을 많이하는 회사이다보니 유류비용에 민감할수 있으나 저희 같은 회사의 경우는 컨테이너를 같이 사용해서 한국에 보내기에 이중으로 비용부담을 하고 있습니다.즉 컨테이너를 대여해 주는 선사의 경우도 배를 운행시 사용되는 연료의 비용상승분을 고스란히 빌려가는 업체에게 전가를 하기에 컨테이너 비용이 가면 갈수록 상승을 할수 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저희 같은 운송업체의 경우는 개인 이사화물을 취급하기에 일일히 상승분을 고객님들께 돌릴수도 없고...

문제는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업체의 경우 덤핑 가격을 제시하는곳이 있고 그 가격을 믿고 그 회사를 이용하시는 고객님들이 간혹 있으시다는 겁니다.

미 중부지역의 특성상 컨테이너 품귀 현상에다 가격이 비싸지는데 오히려 이사화물 운송가격은 싸진다???

한번즘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동종업에 종사하기에 모두 말씀드릴수 없는것이 답답할 뿐이며 무사히 계약된 가격에 온전하게 이사화물을 받으셨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요즘은 인터넷을 이용해서 먼 LA 지역의 회사까지 차량을  말도 않되는 ALL IN 된 가격에  고객들을 유혹하고 그래서  지난 겨울 시즌 그 서비스를 이용했던 샴페인 지역의  고객이  미국현지 친구에게 이용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듣고 저희 회사를 선택했다는 내용의 이야기를들으며 씁쓸한 마음을 지울길이 없습니다.

언젠가는 알아주시겠지 라는 마음하나로 일을 하는 우리 직원들...

저희의 일관된 서비스를 알아주시는 일부 고객님의 응원의 글들을 보면서 계속 전진토록 하겠습니다.

기름값 이야기로 시작했는데 신세 한탄이 되어버렸습니다...ㅎㅎ

고객님 한국의 살인적인 물가 상승률과 교통혼잡에도 안전운행과 원하시는일 다이루시길 바라며 다시한번더 저희 해외통운을 통해 귀국이사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